Q. 사람책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오래전 사람책에 관련하여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사람도 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신선했습
니다. 마침, 책을 좋아하고 북카페와 작은 도서관도 함께 운영하면서, 마을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림책을 도구로 읽어주기도 하고 봉사활동도 하곤 했는데, 특별히 자라나는 세대
들에게 사람책을 만나도록 해 주는 것이 참 좋겠다 생각되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하
남시 일가 도서관에서도 사람책 서비스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저는 하남시 덕풍동에 오래 거주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삼형제로 20대가 다 넘었습니다.
나이는 50대 중반입니다.현재 일하는 곳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입니다. 오래전에 경영학을, 그리고 30
대부터는 신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교회의 목회자로 살고 있으면서, 아내와 함께 북카페와
도서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마을 안에서 오랜동안 지내면서 우리 시대에 마주하고 있는 일들속에
서 의미있고, 대안이 될만한 일들을 찾아 하나씩 찾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주로 만나고 싶은 독자층이 있나요?
1. 다음세대 (중고등 청소년이나 청년대학생)
2. 자녀교육을 고민하는 1318 아동 청소년 부모
3. 아름다운 노년을 꿈꾸는 시니어 세대
제가 몸담고 대안을 찾아가는 분야가 교육부분이라 이 분야 실천적 관심을 가진 분들입니다.
Q. 사람책의 목차를 소개해주세요. (독자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주세요.)
1. 만남 1 - 초가집에서 양옥까지
2. 만남 2 - 커피와 그림책
3. 변화 - 그림책 읽어주기와 기억나는 에피소드
4. 도전 - 누구나 한권의 사람책입니다.